이마트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이마트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 및 주가 전망, 목표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목표주가, 주가 전망은?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7265억원,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5% 상승하고 흑자전환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실적 개선과 전문점 적자 폭 축소, 쓱닷컴을 비롯한 연결 자회사의 손익 개선 때문"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영업환경이 올해는 개선될 전망이다.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소비경기 회복과 함께 올해 영업환경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할인점의 점진적 실적 개선 속에 트레이더스와 전문점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가능할 것이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또 자회사 중 쓱닷컴의 빠른 외형 성장과 함께 적자 폭 축소가 이뤄지고 있고 신세계TV쇼핑과 신세계I&C 영업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지난해 부진했던 조선호텔의 적자 폭 축소와 함께 프라퍼티의 실적도 올해는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올해 본업 개선과 자회사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목표주가, 주가 전망은?
목표주가 상향은 할인점, 쓱닷컴의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할인점 가치 산정에 적용한 EV/EBITDA 상승에 기인한다”며 “신세계I&C와 신세계TV쇼핑 등 신규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를 반영해 2021~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0% 이상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조726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849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착했고 영업이익은 21% 정도 웃돌았다.
오프라인 할인점은 매출액이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1%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식품 구매 수요가 늘면서 기존점 성장률이 6.4%를 나타냈다. 트레이더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175% 고성장했다.
전문점은 점포 수 감소에도 ‘노브랜드’ 기존점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20% 증가하고 영업적자는 204억원 축소됐다. 쓱닷컴은 총매출이 30% 고성장했지만, 판촉비 증가로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적자가 커졌다. 조선호텔은 투숙률 하락과 판촉비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올해 이마트의 연결 기준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4003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쓱닷컴 총매출이 28% 성장하고 영업적자가 143억원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다.
할인점도 영업이익이 9% 성장하고 전문점 적자가 172억원 축소될 것으로 봤다. 조선호텔 손익도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되면서 전사 증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19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상반기 오프라인 할인점의 증익과 쓱닷컴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21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11.6%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