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오리온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 및 목표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은?

오리온이 3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은 성과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5974억원으로 12.7%, 당기순이익은 770억원으로 10.5% 늘었다.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 기록을 불과 1년 만에 다시 썼다.

오리온은 국내외에서 모두 큰 성과를 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눈에 띄게 성장하며 1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현지인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비결로 꼽힌다.

 

목표주가, 주가 전망은?

 

2021년 한국과 중국, 베트남에서 나라별 특성에 따른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은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각기 다른 새로운 상품유형을 출시한다""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2021년 분기마다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상품유형으로 한국에서는 견과제품과 음료제품, 중국에서는 양산빵, 베트남에서는 쌀과자와 양산빵 등을 내놓는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먼저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꼬북칩 초코츄러스 맛' 제품을 3월부터 판매해 중국 스낵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리온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4460억 원, 영업이익 42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13% 증가하는 것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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