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NHN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최근 실적 및 목표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실적은?

 

1) NHN은 게임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의 보유 지분 1783320(16.51%) 672320(6.59%)를 시간외 매매로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45000원었는데, 302억 원의 현금을 회수하고도 남은 지분이 1111000(9.92%)나 된다.

 

투자금 대비 최소 2배 수준의 현금을 손에 쥐고, 700억 원에 육박하는 지분이 남은 셈이다.

 

 

2) NHN[181710]이 올해 3분기 간편결제 사업 등의 성과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NHN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94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2%, 24.5% 늘어난 것이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결제 및 광고 사업 쪽은 NHN페이코의 성장세와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의 온라인 PG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7.9% 성장한 168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페이코 거래규모는 작년보다 20% 증가했고, 그중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비중이 14%까지 확대됐다.

 

비대면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페이코오더'의 가맹점은 2분기 말 27천개에서 3분기에 6만개로 늘었고, 주문 건수는 전 분기 대비 85% 증가했다.

 

목표주가, 주가 전망은?

게임 매출은 떨어졌지만 비게임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다. NHN20204분기 게임 매출은 984억 원으로 3분기보다 1.9%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웹보드게임 매출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모바일 주요 게임의 매출이 감소했다""NHN의 게임 매출비중은 24%까지 감소했기에 NHN의 기업가치를 산정할때 비게임사업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게임사업의 매출은 고르게 늘어났다.

 

NHN20204분기에 결제·광고 매출 1909억 원, 커머스 매출 808억 원, 콘텐츠 매출 445억 원, 기술 매출 519억 원을 거뒀다. 각각 3분기보다 13.1%, 9.4%, 4.9%, 32.7% 오른 수치다.

 

김 연구원은 "결제·광고부문은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커머스부문과 기술부문도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타격이 큰 콘텐츠 사업을 제외하고 다른 사업부문에서 모두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게임사업 매출비중이 24%까지 감소했지만 여전히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주가 저평가만으로는 투자심리를 개선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NHN2021년 하반기에 5종 안팎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여행박사 실적 또한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게임사업과 여행박사의 실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2021년 하반기를 매수시점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NHN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9770억 원, 영업이익 13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잠정치보다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28.8% 증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NHN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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