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KTH 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 차트, 주가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은?

2020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4.9% 증가, 영업이익은 0.2%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전환하였습니다.

 

3분기 전체 누적 매출액에서 T커머스 부문이 64.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ICT 매출이 23.94%, 콘텐츠 매출이 11.14% 순입니다.

 

커머스 시장의 경우 시간과 공간, 결제 수단 등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경기변동이나 계절적인 영향은 적은 편이나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를 성수기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차트도 추세선으로 보면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주가 전망은?

KTH19911212일 설립됐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T커머스 채널 ‘K 쇼핑을 오픈했다. 현재는 G마켓, 11번가, 쿠팡 등과 제휴몰을 운영하고 있다.

 

IPTV, 스마트TV,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을 중심으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통화 연결음 링고KT 그룹의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활용해 ICT 기반의 플랫폼 및 솔루션 구축, 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커머스, 콘텐츠, ICT.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커머스가 64.9%로 가장 높으며 ICT(23.9%)와 콘텐츠(11.1%) 등의 순이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2억원과 30억원이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2%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25.3%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커머스 분야가 매출 566억원에 영업익 34억원을 기록했다.

 

ICT206억원에 24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익을 달성했으며 콘텐츠는 매출액 81억원에 영업손실 28억원이었다.

 

커머스가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추석 등 명절 대응 상품 편성과 마스크 등 생활잡화 확대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9.1% 늘어나며 분기 최대 매출 경신했다. ICT도 빅데이터 및 미디어 플랫폼 중심 그룹 전략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으로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했다.

 

영화 배급 투자 및 2차 판권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는 콘텐츠 유통 사업의 경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영화 개봉 지연 및 유통 실적 저조에 따른 영업적자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업 자체만큼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15000여개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에는 쿠팡에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더 부각 되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쿠팡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OTT 사들에 공급을 하고 있다""극장 이후의 온라인 디지털로 배급되는 부분에 대한 사업 진행하는데 그런 선상에서 채널이 확장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KTH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KTHKT의 자회사인 KT엠하우스와 합병을 발표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KTH고 합병비율은 약 113.3이다.

 

KT엠하우스 주식 1주당 KTH 신주 13.3주가 배정된다. 당국의 기업결합심사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T엠하우스는 모바일광고 및 온라인광고 대행 등 뉴미디어의 광고대행업 및 솔루션 제작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20041125일에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커머스와 광고 등이다.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 사업은 크게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나뉜다. B2B 채널을 통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기프티쇼 Biz 서비스, B2C 채널에서는 기프티쇼APP’으로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영업수익 243억원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영업수익 334억원에 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는 매출액 315억원에 영업익 68억원을 달성했다.

 

KTHT커머스 사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KT엠하우스는 모바일 쿠폰 분야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커머스 사업을 결합해 KT그룹의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홈쇼핑 산업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2년 전만 해도 TV 시청자 감소, 내수 침체, 이종 업종 간 경쟁 등으로 전망이 밝지는 않다. , KTH 입장에서는 이번 합병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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