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주가전망 2편
계속해서 이엔드디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 및 주가 전망, 목표주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은?
환경 개선 촉매 및 2차 전지 소재 개발·제조 전문 이엔드디 는 정부의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정책에 직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화물차, 버스 및 학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시행으로 환경부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 개선명령을 받게 되며, 차량 정비 및 점검 등에 불응할 경우 3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 단속 방침에 따라 이엔드디의 주력 사업인 촉매시스템 및 촉매 사업은 본격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엔드디는 독자적인 촉매기술기반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연저감 (복합, 재생), PM(Particulate Matter)·NOx 동시저감, 삼원촉매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이 가능한 환경부 요구 인증 전체를 획득했다. 자동차, 농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해오고 있다.
-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액 687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률 21%다.
-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손실 55억원을 기록.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는?
-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다만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 전환사채 전환가액 조정에 의한 파생상품평가손실 80억원이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
-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는 접촉계면 증가로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다. 전구체는 입자의 크기, 형상, 물성 제어 기술을 통한 접촉계면 증가가 핵심으로 소입경(입자 크기 5㎛이하)의 기술적 집입장벽이 높다"고 판단했다.
- 이엔드디는 소입경 제조와 형상 및 물성 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전구체 생산능력은 연간 1000t 규모로 2021년 상반기 4000t에서 2022년 1만t, 2023년 2만t으로 증설이 예상된다.
- 증설에 따른 전구체 예상 매출액은 2021년 276억원, 2022년 1116억원을 전망한다"라며 "2차전지 소재 업체는 증설을 통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나오고 있고 2021년 하반기 이엔드디의 본격적인 2차전지 실적 성장을 전망해 멀티플 리레이팅을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 관련 매출 비중 상승으로 2020년 PER(주가수익비율) 평균 41.7배를 적용받았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2월 15일 이엔드디에 대해 2차전지 증설로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