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에너테크 주가 전망 2편

 

유일에너테크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실적은?

회사는 장비의 속도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2017년 업계 최초로 240PPM 고속 노칭 장비를 개발했다. 240PPM1분에 240장의 전극을 절삭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경쟁력 덕분에 SK이노베이션 등 대형 배터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2019년까지 3년간 연평균 7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 45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2019년 전체 실적(470억원)에 근접했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는?

1. 유일에너테크는 2012년 설립된 2차전지 장비 회사다. 주력 제품은 2차전지 조립 공정에 쓰이는 노칭 장비(노칭기)와 스태킹 장비(스태킹기).

 

정 대표는 "노칭기와 스태킹기는 2차전지 조립 공정에서 전극 소재를 손상과 오차 없이 균일하게 고속으로 절삭 및 적층하는 장비"라며 "2차전지 배터리 안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장비로 유일에너테크는 독보적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2차전지 배터리 기업 사이에선 이미 유일에너테크 장비 기술이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유일에너테크의 가장 큰 고객사인 SK이노베이션 (260,500원 상승9500 -3.5%)은 글로벌 공장에 두루 유일에너테크의 노칭기를 도입했다.

 

전극 소재를 오차 없이 균일하고 빠른 속도로 절삭·적층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편

 

2. 정 대표는 유일에너테크가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장기로 투자해도 좋은 공모주라는 점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는 "유일에너테크의 밸류에이션은 파우치형 노칭기 한 개의 캐시카우로 만든 2020년 실적 기반으로 산정했다""당장 수익이 날 4개의 캐시카우가 올해부터 추가되고, 다수 글로벌 기업이 유일에너테크와 협업을 희망하고 있어 장기적인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모 자금을 활용한 설비투자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 대표는 "증가하는 고객사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 자금을 활용해 전체 생산능력을 현재의 4배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며 "아무리 늦어도 2022년 상반기까진 생산능력 증설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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