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주가 전망 2편
경남제약 주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실적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실적은?
지난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제약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709억원4617만원이다. 전년 대비 58.3% 늘었다. 영업이익은 21억원219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주요 제품인 ‘레모나’와 ‘자하생력’, 신제품 ‘결콜라겐’의 매출이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원가 개선을 통한 매출이익의 증가로 영업이익도 개선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는?
경남제약은 제품 다각화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광동제약의 주요 개발 및 영업인력을 영입해 신제품 출시와 약국 커버리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BTS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레모나 제품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장은 "BTS 효과로 레모나 제품은 1분기에만 7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추정되며 BTS의 계약기간이 올해 말까지인 점을 감안 시 올해 레모나 제품 매출액은 4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레모나산 CFDA 승인을 통해 중국 온·오프라인 진출도 기대되는 점을 꼽았다. 경남제약은 2017년 고함량 비타민류에 대해 CFD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중국 진출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 팀장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제품은 중국 온라인 시장 뿐만 아니라 약국 및 마트,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내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경남제약의 비타민류 제품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28일 경남제약에 대해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BTS)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