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는?

지난18일 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과 함께 임상 즉시 돌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르면 올해 안에 제품을 시중에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UI030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6년 동안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오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용 개량신약으로까지 범위를 넓힌 품목이다. 이번 임상 2상은 코로나19 환자의 호흡곤란증상 개선을 입증, 3상 조건부허가를 신청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약물인 만큼 신속한 시판을 위해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 등 해외 임상과 글로벌 유통 판매를 위한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UI030의 성분은 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도 항바이러스와 면역조절 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치료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흡입형 치료제는 자가 투여가 가능해 환자수 급증에 의한 의료시스템 붕괴와 2차 감염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며, 약물이 폐에 직접 닿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의 위험도 낮다.

 

주사형·경구형 치료제의 경우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쳐 과도한 면역반응에 따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반면 흡입형은 기관지만을 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부작용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실적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박스권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3개년 간 매출은 2017 1970, 2018 2119, 2019 221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각각 317, 378, 345억원을 기록했다.

 

언택트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학술마케팅과 웹브로셔 등을 강화해 올해는 5~10% 상당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생산, 개발, 영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정책·법규에 맞게 시스템을 개선하는데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2009년과 2010년에는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포브스로부터 2년 연속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2014년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총 30여 개의 개량신약 후보가 개발 중이며, 기존 출시된 개량신약의 용량 다변화, 제형 간소화 등 업그레이드 작업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평균 연구개발(R&D) 투자는 매출액 대비 13%(260) 상당이며 계속해서 신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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