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선기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동방선기 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실적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1) 가덕도 신공항 테마주

 

증권업계에서는 철강업체 영흥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영화금속, 배관자재 제조업체 동방선기등이 가덕도 테마주로 분류돼 이달 들어 급격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 영화금속은 20% 넘게, 동방선기와 영흥은 각각 18%, 5% 안팎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김해신공항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다른 가능성을 검토할 수도 있겠다"고 한 발언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고려하겠다고 해석되면서 영화금속은 다음 날 17.3%, 동방선기는 7.8%, 영흥은 2.7% 올랐다.

 

테마주 투자자들은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면 이 회사들이 가덕도 인근에 보유한 토지를 매각·개발해 차익을 누릴 수 있다고 예상한다.

 

그러나 각 회사는 "가덕도에 땅을 소유하지도 않았으며,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서더라도 매각하거나 개발될 정도의 거리에 회사나 공장이 있지 않다""가덕도 신공항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동방선기 관계자도 "가덕도 신공항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가덕도 인근에 있는 녹산공단 때문에 투자자들이 가덕도 테마주로 묶는 것 같은데, 공장 부지를 팔거나 개발될 정도로 가덕도와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동방선기의 본사는 창원시 진해구에, 2공장(녹산공장)은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단에 있다.

 

2) 연이은 적자로 인해 '관리종목·상장폐지 위기' 누적 영업이익 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실적

지난해 매출액이 215억원으로 전년대비 8.8%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8.3% 줄어들면서 13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94000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상장폐지에 직명했다. 동방선기는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하반기 물량 간소 및 실적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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