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락앤락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1) 자사주 매입

 

락앤락은 어피니티에 인수된 후 글로벌 사업확장에 많은 비용을 써 온 터라 부진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창업주 김준일 회장이 락앤락을 이끌었던 2016년 연결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2019년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59.6%나 떨어졌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시장에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전년대비 높은 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배당재개 또한 락앤락 주가를 띄울 재료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락앤락은 2010년 이후 2019년까지 적게는 40억원부터 최대 200억원이 넘는 배당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지난해에는 실적부진 등을 이유로 배당에 나서지 않았다.

 

락앤락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광군제에서 성과가 좋았고 베트남시장에서의 판매량도 늘어나는 등 4분기 성적이 괜찮았다고 판단된다"면서도 "현재 배당재개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실적

품목별로 텀블러와 물병 등 베버리지웨어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를 기반으로 히트 제품을 출시하고, 유통 접점을 확대하는 등 전략적 접근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했다.

 

'홈쿡족' 증가로 주방 소형가전 카테고리 매출 또한 전년 4분기에 비해 25.4% 증가했다.

 

지역별로 한국 매출은 전년도 4분기 대비 13.7% 늘었다. '언택트' 소비에 대응하며 이커머스향 매출을 전년보다 61.4% 끌어올린 데 따른 것이다.

 

최대 매출처인 중국 역시 지난해 1~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이 31.3% 증가했고 전년 동기로도 5.5% 늘었다.

 

다만 베트남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한 점은 옥에 티로 꼽혔다.

 

4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락앤락은 오랜 만에 연간 이익도 턴어라운드 하게 됐다. 락앤락 영업이익은 김준일 회장이 이끌던 당시인 2016(602억원)에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감소했다.

 

2019년 영업이익은 2016년 대비 59.6%나 급감한 243억원에 그쳤다. 해외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벌인 투자비를 상쇄할 정도로 매출이 늘지 않은 여파였다.

 

하지만 지난해 락앤락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전년대비 19% 늘어나며 내년도 실적 기대감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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