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주가 및 작년 실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1) ‘쿠키런 킹덤’이 쿠키런 지식재산(IP)의 힘을 토대로 장기간 흥행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산정에 부여한 타겟 주가 수익비율(PER) 10배는 ‘쿠키런 킹덤’ 등의 신작 성과에 따른 실적 증가와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매우 보수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을 적용한 결과임.
쿠키런 킹덤은 여성 중심의 20세 이하 MZ세대 인기를 토대로 하루평균 이용자(DAU) 수와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게임으로 평가.
출시 초기인 2021년 1분기에 국내와 해외를 합친 글로벌시장에서 하루 평균 10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쿠키런 킹덤은 지식재산(IP)의 힘에 기반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지속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이전 핵심 수익원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이 2016년 4분기에 출시된 이후 매출 증가세가 나타난 점을 고려하면 쿠키런 지식재산의 힘이 클 전망.
데브시스터즈는 2022년 초에 3D 총격 기반의 실시간 대전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쉬’를 내놓을 방침을 세웠으며 예상 하루 평균매출액은 글로벌시장 기준으로 5억 원 정도로 전망 받고 있음.
데브시스터즈 목표주가를 10만 원, 투자의견을 강력매수(STRONG BUY)로 새로 제시
최근 실적
2020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9% 늘어난 71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이다. 영업손실은 62억원, 당기순손실 86억원으로 적자폭도 크게 줄였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마케팅 집행 및 인원 증가, 비경상적 비용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52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는 지난해 지표 전반에 걸쳐 균형적인 성장을 이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국내외 수익을 고루 확대시키며 회사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이라고 사측은 분석했다.
그동안 신작 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로 영업손실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2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를 기반으로 연간 손실규모를 줄이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