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주가 전망 2편

계속해서 태영건설 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1) 자회사를 분리하고 본업만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이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비교적 외형은 지켰으나 수익성이 떨어졌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21481억원, 영업이익 2084억원 등을 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1%나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846억원으로 같은 기준 581.5% 급증했다. 기존 자회사로 속해있던 환경사업 및 방송, 레저사업 등의 투자지분이 지주사로 넘어가면서 일시적 손익 효과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토목, 플랜트, 건축부문의 사업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설계 및 기술경쟁력 강화, 친환경 설계 등을 통해 턴키형(Turn-Key·입찰공사) 수주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비주거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관리능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기획 제안형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수익성, 안전성에 비중을 둔 선별적 수주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 향후 전국적인 주택가격 상승세 속에서 주택 공급 확대 기조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개발사업을 주력으로 토목, 건축 사업을 영위하고있다. 내년 약 3800세대 자체사업 분양(목표)을 시작으로 2022~2023년 합산 13000세대 이상 개발사업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개발사업 확장 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이다.

 

태영건설의 분기 영업이익은 8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1%를 기록했다. 연간 신규수주는 3조원 초반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양산, 전주, 세종, 진주, 경주, 광주(경기도) 6개 현장에서 약 3750세대로 자체개발사업 분양물량이 다시 큰 폭으로 반등될 것이라며 최근 지방 위주 부동산 가격 상승세 지속되며 양호한 청약경쟁률이 유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연구원은 자체 개발 사업들이 다양한 현장으로 고루 분산돼 있어 보수적으로 일부 프로젝트의 이연을 가정하더라도 매년 최소 3000세대 이상의 자체개발사업 분양이 가능한 체력으로 변모했다는 판단이다라며 과거에 소수 프로젝트의 진행경과에 따라 극심한 실적 변동을 보였다면 2021년 이후 안정적 영업이익 성장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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