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 2편

1) 주가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 mRNA 설비 증설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이 올해 13560억원, 내년 183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mRNA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 증설에 따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1~3공장에 관련 설비를 추가하고, 2022년 상반기까지 cGMP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 범위는 mRNA 치료제 CMO까지 늘어나게 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mRNA 원료 생산은 IVT을 통해 생산된다. 효소 기반 Cell-Free 제조 방식이기 때문에 소규모 리액터(2~10 추정)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mRNA 생산 수율은 5/.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5 규모 리액터에서 1배치 생산 시 연간 100만도즈 생산이 가능하다. 올해 화이자 백신 생산 목표는 20억도즈(40조원).

이는 살아있는 세포를 대량 배양하는 방식으로 5,000~15,000에 달하는 대규모 바이오리액터가 요구되는 항체의약품 생산 과정과 대조된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시장 진출 시 소규모 설비만으로도 항체의약품 위탁생산보다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mRNA를 사용한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호재다.

 

현재 mRNA 플랫폼은 코로나19 백신 외에 인플루엔자 백신 등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에 적용될 예정이다. 백신뿐만 아니라 항체 치료제도 대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 7016억원에서 지난해 11648억원으로 매출액이 급격히 상승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대 업체로 올라선 바 있다.

 

이같은 매출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1조원대에 진입한 지 3년 만인 2023년에 2조원대 매출액을 넘볼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올해 1분기까지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2,072억원 대비 25.87% 늘어났다. 이 성장률을 지난해 매출액에 대입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매출액은 약 14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2) 주가 분석 및 전망

메리츠증권은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실적도 가동률도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1조1648억원, 영업이익은 219.1% 증가한 292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공장은 여전히 안정적인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3공장 생산 일부 물량이 4·분기에 빠르게 인식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4공장 증설 비용 및 지급수수료 등의 증가에도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4.1%포인트 증가한 24.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1·4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지난해 4·4분기 3공장 가동률이 50%대로 전 분기 20% 중반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2021년 3공장은 풀가동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본격적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겠다”며 “2021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6% 늘어난 1조4742억원, 영업이익은 63.4% 증가한 4784억원, 영업이익률은 32.5%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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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적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1·4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위탁생산(CMO) 사업은 물론 위탁개발(CDO),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로 올해에도 매출 1조원 돌파에 파란불이 켜졌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입지도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 올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투명성 높은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2608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536억원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3753억원) 대비로는 생산제품의 구성 변화와 1공장 정기 유지보수 등으로 1145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 2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3공장의 조기 수주 목표 달성에 따른 점진적인 가동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7억원 증가한 74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926억원) 대비로는 매출 감소와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183억원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4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 실적전망은 낙관적이다. 특히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CMO는 물론 CDO, CDMO 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대열에 들어설 계획이다.

CMO부문은 이미 글로벌 1위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CMO는 지난해 연간 누적 1조85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수주한 누적 제품수는 56개로 전년(20개)대비 세배가까이 수직상승했다. 국내·외 규제기관 제품 승인건수는 누적기준으로 총 77건이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바이오제약사 TG테라퓨틱스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우블리툭시맙의 CMO 물량을 기존 241억원(2240만달러)에서 300억원이 증가한 541억원(5030만달러)로 확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현재 건립 중인 제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CMO 시장 점유율은 약 3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2년 부분 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건립 중인 제4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6000L 규모로 총 1조7400억원이 투입된다. 제4공장은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슈퍼 플랜트'로 설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기 수주 확보에 집중해, 본격 가동 전 수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CDO 사업은 지난해까지 64개의 CDO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수주 계약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 새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다. 기존 항체 의약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세포 치료제, 백신 등으로 확장해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체 의약품 중심의 CDMO 사업 영역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백신 등 신약 부문으로 넓혀 사실상 바이오 전분야의 역량을 글로벌 1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반적으로 사업역량이 크게 강화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 1조 돌파는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4공장의 수주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고른 성장세로 올해에도 글로벌 바이오산업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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