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분들이 가족 및 동거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분들의 가족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지, 기간은 어떤지 등 말이죠, 이에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기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기간 정점 유행이 온다?
최근 코로나19 7차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부는 오는 12월 이후 재유행의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행의 정점에선 하루 확진자가 20만명 발생할 수 있다 전망했다.
하지만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는 저조한 편이다. 지난 16일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3.9%, 대상자 대비 4.3%다. 60세 이상의 경우 인구 대비 11.4%, 대상자 대비 13.2%다.
정부는 재유행 정점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오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 기간으로 지정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고위험군이 모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지 않으면 외출과 외박을 제한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기간 최근 지침 확인은?
코로나 확진이 되었지만 재택치료를 받는 분들의 밀접접촉자, 즉 '동거인'은 지난 3월 1일부터 백신 예방 접종여부와는 관계없이 수동감시 대상입니다.
다만 , 확진자 동거인은 코로나 확진자의 검사일 기준 3일 이내 PCR 검사를 1회 시행, 6~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 1회 권고입니다. (단, 60세 이상의 동거인은 2회 모두 PCR검사 권고)
코로나 확진자의 양성통보 문자안내를 통하여 ‘확진자 및 동거인’에 대한 안내를 받아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방역체계 개편 등으로 지침이 변동 되고 있어 최신 지침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6월 24일 지침 변경으로 인해 7월 11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비 가운데 재택치료비도 일부는 환자가 부담하게 되는데요,
본인부담이 발생하는 재택치료비는 비대면 진료나 외래진료센터 진료비 등으로, 올해 1분기 코로나19 환자 1명당 평균 재택치료비는 의원급 기준 1만3000원·약국 기준 6000원 정도입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도 입원환자에 준해 치료비 지원이 계속됩니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 등도 국가가 전액 부담하며, 의원급 기준 5000원 수준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도 지금과 같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기간, 요즘 지원금은?
이전에는 지자체에 따라 온라인 신청을 지원하기도 하고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조건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하였는데요, 현재는 모든 지자체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법은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 후 아래와 같은 순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 보조금24 > 나의혜택 > 맞춤안내 조회 > 코로나 확진자 지원금 신청'
코로나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 기간, 자주하는 질문
Q. 완치 후 확진자 접촉했는데 재감염 가능성은?
확진 이후 재감염 추정 사례는 290건으로 적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완치 이후 확진자를 접촉해 밀접접촉자가 됐다 하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별다른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Q. 코로나 완치 후 기침, 미각 상실 등 심하다면?
격리 이후 기침, 인후통, 미각 상실, 호흡곤란 등은 일반적으로 3주, 길게는 한 달 이상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일 이 기간을 넘기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이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거나 검사를 다시 한번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Q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이 공식적인 통계로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다. 2~3차 백신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추가접종을 해야 할지 결정이 까다롭게 느껴진다.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도 백신을 맞아야 할까.
A 우선 접종+감염까지 되었다면 미접종에 미감염자보다 면역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갖췄고 예전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위험도가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또 한편으로 이렇게 얻은 면역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감소하는 것도 사실이다. 한 전문가는 이렇게 설명했다. “올겨울에 규모는 알 수 없지만 또 한번 유행이 커질 거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옷을 세 겹 정도 입고 있다고 치면 겨울 추위를 막아주겠지만, ‘지금 입고 있는 걸로 충분해’ 하기보다는 옷을 더 두껍게 입어주면 좋지 않을까 한다.”
Q 독감백신 맞은 날, 코로나19 백신 맞아도 되나.
A 같은 날 한쪽 팔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쪽 팔에는 독감백신을 맞아도 된다. 지난해에 이미 동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지침이 생겼다. 다만 백신을 맞고 몸살 기운이 심했던 경험이 있다면 굳이 한날 맞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